해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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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양 사고는 해상 및 인접 수역에서 선박과 관련된 사고로, 인명, 선박, 적하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의미하며, 충돌, 좌초, 침몰, 전복, 화재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해양 사고는 인적, 기술적,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인명 피해, 재산 피해, 환경 오염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해양 사고 발생 시 민사 및 형사상의 책임이 따르며, 국제 협약 및 국내법에 따라 손해 배상 및 법적 책임이 결정된다.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안전 기술 및 장비, 인프라, 제도, 인력 훈련, 대국민 교육 및 홍보가 중요하며, 관련 작품으로는 회화, 문학, 영화, 만화,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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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사고 | |
---|---|
사고 개요 | |
유형 | 해상 사고 |
설명 | 선박 또는 기타 해상 운송 수단과 관련된 사고 |
원인 | |
일반적 원인 | 기계 결함 인적 오류 악천후 부적절한 화물 적재 항법 오류 해적 행위 전쟁 행위 |
영향 | |
결과 | 인명 피해 (사망, 부상) 선박 손실 또는 손상 화물 손실 또는 손상 해양 오염 경제적 손실 |
관련 법규 및 조치 | |
국제 협약 | SOLAS MARPOL |
국가별 법규 | 각 국가별 해상 안전 관련 법규 |
사고 조사 | 해양 사고 조사 기관에서 사고 원인 및 책임 규명 |
예방 조치 | 선박 안전 점검 강화 선원 교육 및 훈련 강화 항해 안전 시스템 구축 해상 교통 관제 강화 |
주요 해상 사고 사례 | |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 1912년 |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침몰 사고 | 2012년 |
세월호 침몰 사고 | 2014년 |
에스토니아호 침몰 사고 | 1994년 |
MV 도냐 파즈 호 침몰 사고 | 1987년 |
2006년 10월 해난 사고 | 2006년 10월 |
해난 1890 | 2015년 공개 영화 작품 |
2. 해양 사고의 정의 및 범위
해양 사고는 일반적으로 해상 및 인접 수역에서 선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사고로, 사람이나 선박, 적재 화물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1]
일반적으로 전쟁과 같은 전시 상황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해양 사고에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양 사고에는 선박의 충돌, 좌초, 화재, 침몰, 엔진 고장, 조타 장치 고장 등이 포함된다.[1] 선박이 점차 대형화되고 해상 물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형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해난 방지 제도나 해상 보험 제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1]
2. 1. 해난과의 관계
"해양 사고"를 줄여서 "해난"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두 용어가 지칭하는 범위는 다르며, 일반적으로 '해난'이 더 넓은 범위의 해상 위험(maritime perilseng)을 포함하는 개념이다.[3] 영국의 해상 보험법에서는 해상 위험을 해난, 화재, 전시 위험, 해적, 절도, 나포 획득, 압류, 투하, 선원의 악행, 기타 유사한 위험 및 보험 증권에 기재된 위험 등으로 나누고 있다.[3]역사적으로 해난(perils of the seaeng)은 좁은 의미에서 풍랑의 이상 등 자연력에 의해 발생하는 바다 고유의 위험만을 가리키기도 했다.[3] 그러나 현대에는 평온한 해상에서 선박이 암초에 걸려 침몰한 경우나, 다른 선박의 과실로 충돌하여 침몰한 경우도 해난으로 취급한다.[3] 해난을 바다의 작용에만 한정하지 않는 생각은 적어도 19세기 후반에는 일반적이 되었다.[3]
일본의 해난심판법 제2조에서는 "해난"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선박의 운용과 관련된 선박 또는 선박 이외 시설의 손상 (법 제2조 1호)
# 선박의 구조, 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된 사람의 사상 (법 제2조 2호)
# 선박의 안전 또는 운항 저해 (법 제2조 3호)
덧붙여, 일상 용어에서 사용하는 "난파(shipwreckeng)"는 전문 용어와 차이가 있다. 전문 용어로서 난파는 풍랑의 작용으로 선박이 부서져 선체의 일부 또는 적하물이 해안에 밀려오거나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말한다.[3]
2. 2. 일본 해난심판법 상의 정의
일본의 해난심판법 제2조에서는 "해난"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선박의 운용과 관련된 선박 또는 선박 이외 시설의 손상 (해난심판법 2조 1호)
# 선박의 구조, 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된 사람의 사상 (해난심판법 2조 2호)
# 선박의 안전 또는 운항의 저해 (해난심판법 2조 3호)
3. 해양 사고의 원인
해양 사고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크게 인적 요인, 기술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선원의 조종 미숙이나 운항 부주의, 기상 예측 실패 등 인적 요인, 선박의 설계 결함, 피로 파괴, 기관 고장, 정비 불량, 과적 등 기술적 요인, 그리고 태풍과 같은 기상 악화나 암초와의 충돌 등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3. 1. 인적 요인
해양 사고 발생에는 다양한 인적 요인이 작용한다. 이는 주로 선원의 기술 부족이나 판단 실수와 관련된다.- 운항 기술 미숙: 선박 운항 경험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조종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이다. 선장이나 항해사의 운항 부주의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 판단 과오:
- 기상 및 해상 기상 변화에 대한 주의 부족이나 기상 예측의 오류.
- 해사법 등 관련 법규나 해상 관행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나 오해.
- 안전 규정을 무시하고 감시를 소홀히 하여 다른 선박, 부두, 빙산 등과 접촉하거나 충돌하는 경우.
- 관리 및 운용 부실:
- 선박에 탑재된 기관이나 기기의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시설 관리가 미흡한 경우.
- 화물을 과도하게 싣거나 Load shifting영어 (화물 이동) 등 운용상의 문제.
3. 2. 기술적 요인
선박 자체의 문제나 관리상의 문제 등 기술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양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기술적 요인은 다음과 같다.- 선박의 설계 및 구조적 결함: 처음 선박을 설계할 때의 실수, 선체를 만드는 재료의 강도 부족, 구조적인 결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작은 손상부터 피로 파괴로 인한 선체 절단과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원래 목적과 다르게 선박을 개조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 정비 불량 및 운용상의 문제: 선박에 실린 엔진 등 기관이나 각종 장비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시설 관리가 미흡하면 기관 고장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허용된 양보다 많은 짐을 싣는 과적이나,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항해 중 화물이 쏠리거나 무너지는 것(화물 고정 불량)도 사고의 원인이 된다.
3. 3. 환경적 요인
태풍과 같은 급격한 기상 악화는 해양 사고의 주요한 환경적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해상 기상 변화에 대한 선원의 주의 부족이나 기상 예측의 오류 역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4. 해양 사고의 유형
해양 사고는 다양한 원인과 양상으로 발생한다. 선박 자체의 문제인 피로 파괴나 기관 고장 외에도 태풍과 같은 기상 악화, 암초와의 충돌, 다른 선박과의 충돌, 선장이나 항해사의 운항 부주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충돌, 좌초, 침몰, 전복,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 화재 등이 있다[4]. 이러한 직접적인 해난 사고 외에도 넓은 의미의 해상 위험(항해 위험)에는 해적 행위, 선내 절도, 고의적인 화물 투하, 선원의 악행, perils of war|전시 위험eng 등이 포함된다[3].
4. 1. 충돌
충돌은 넓은 의미로는 선체가 해수 이외의 외부 물체(다른 선박, 방파제, 부두, 돌제부두, 부표, 등대 등)와 접촉하는 것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선박이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것을 의미한다[3]. 법령이나 계약상에서 정의하는 "충돌"의 범위는 각각 다를 수 있다[3].
4. 2. 좌초
좌초(坐礁)는 일반적으로 선박이 우발적인 원인으로 인해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 암초, 해안, 얕은 여울 등에 걸려 항해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한다.[3]4. 3. 침몰
침몰이 어떤 상태인가에 대한 학설은 나뉘지만, 일반적으로 선박의 전부 또는 일부가 물에 잠겨 침수로 인해 항행 능력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3]. 목재와 같이 부력이 있는 짐을 싣고 있거나 얕은 여울에서 사고가 난 경우에는 선체의 일부가 물 위에 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선박이 항행 능력을 상실했다면 침몰로 간주한다[3].4. 4. 전복
선체가 어떤 이유(복원성 부족, 기상・해상 등)로 상하가 뒤집히는 것을 말한다. 옆으로 넘어지면 대개 침몰하지만, 완전히 거꾸로 되면 공기가 선저에 모여 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침몰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3]4. 5. 기관 고장 및 화재
기관 고장, 추진기 고장, 키 고장 등 여러 이유로 항행할 수 없게 되어 해상에서 떠도는 표류가 있다.또한 선박 내 화재도 해양 사고의 주요 유형 중 하나이다. 화재는 해난 사고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해상 위험(항해 위험)에도 포함된다.[3]
5. 해양 사고의 영향
해양 사고는 인명 피해, 재산 피해,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1] 구체적으로는 사망이나 부상과 같은 인적 손해,[1] 선박 및 화물 손실, 항만 시설 파괴 등의 물적 손해,[1] 그리고 연료나 화물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과 같은 자연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1] 특히 유조선 사고는 대규모 환경 오염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례가 많다.[1]
5. 1. 인명 피해
해양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인적 손해에는 사망이나 부상 등이 있다.5. 2. 재산 피해
해양 사고는 다양한 물적 손해를 야기하며, 이는 곧 재산상의 큰 피해로 이어진다. 주요 물적 손해 유형은 다음과 같다.- 선박의 손실: 사고로 인해 선박 자체가 파손되거나 침몰하는 경우이다.
- 화물의 유실: 선박에 실려 있던 화물이 바다에 빠지거나 손상되는 경우이다.
- 항만 시설의 손괴: 사고의 여파로 부두나 방파제 등 항만 시설이 파괴되는 경우이다.
5. 3. 환경 오염
해양 사고는 다양한 결과를 초래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환경 오염과 같은 자연 손해이다. 사고 선박에 실려 있던 연료나 운송 중이던 화물이 바다로 누출되거나 흩어지면서 해양 오염이 발생한다. 특히 유조선 사고의 경우, 대량의 기름이 유출되어 해양 생태계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고 장기간에 걸쳐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등 매우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해양 사고의 법적 책임 및 배상
해양 사고는 선박이라는 특수한 운송 수단과 관련되어 있고, 육상에서의 경험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법적으로 독특한 규제와 관습이 적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양 사고 발생 시 관련된 책임은 민사상 책임과 형사상 책임으로 나뉜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관련자가 생존하지 못하거나 증거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확한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미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사가 이루어지며,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일으킨 관련자에게는 법적, 행정적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손해 배상은 일반적으로 관련 보험을 통해 처리된다. 하지만 대형 유조선 사고와 같이 광범위한 오염을 유발하고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배상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협약과 각국의 국내법을 통해 특별한 책임 원칙과 배상 기금 제도 등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67년 토리 캐니언 호 사고 이후 국제적인 논의를 거쳐 유류 오염 손해에 대한 강화된 책임 규정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미국 군함이 관련된 사고의 경우, 미국 측 군함 및 관계자는 미국 해안 경비대 등 미국 당국이, 민간 선박은 해당 국가의 관계 기관(예: 해양경찰청)이 각각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기도 한다.[5]
6. 1. 국제 협약
일반적인 해난 사고의 손해 배상은 일반적인 손해 배상 보험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특히 유조선 사고와 같이 대규모 오염을 유발하는 해난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정화 비용 등이 막대하여 보상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이러한 배경에서 1967년 발생한 토리 캐니언 호 SS Torrey Canyoneng 사고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1969년 "유류 오염 손해에 관한 민사 책임에 관한 국제 조약"(CLC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었다.
이 조약은 유조선 사고 등에 대해 사실상 무과실 책임에 가까운 강력한 손해 배상 책임을 부과한다. 또한,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인 기금(IOPC Funds)을 마련하였다. 이 기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화주에게 출자를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고 발생 시 확실한 피해 구제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6. 2. 국내법 (대한민국)
해양 사고는 육상 교통과 다른 특수성 때문에 법적으로 특별하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조선 사고처럼 대규모 오염을 유발하는 경우, 피해 규모가 막대하여 배상 책임과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1967년 토리 캐니언 호 사고를 계기로 1969년 "유류 오염 손해에 관한 민사 책임에 관한 국제 조약"이 체결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었다. 이 조약은 유조선 사고 등에 대해 사실상 무과실 책임에 가까운 손해 배상 책임을 부과한다. 또한, 피해 구제를 현실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화주에게 출자를 의무화하는 등 국제 기금을 마련하여 배상이 확실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있다. 국제 협약의 내용을 국내법으로 수용하여 선박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등을 통해 유류 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5],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미가입 선박의 입항을 거부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양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규 및 제도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해양경찰청의 역할과 책임 또한 중요해졌다.
7.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 사고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야기하고 해양 환경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양 사고를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첨단 항해 장비와 구명 설비 같은 안전 기술 개발과 장비 보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상 인명 안전에 관한 국제 협약(SOLAS) 등 국제 협약과 국내 법규를 통해 선박 및 해상 활동의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난 구조대와 같은 전문 인력 양성 및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기본적인 대응 요령을 전파하는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해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7. 1. 안전 기술 및 장비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 및 장비는 다음과 같다.- 항해 데이터 기록 장치 (VDR)
- 선박 공학
- 안전 공학
- 구명 조끼
- 이멀전 수트
- 구명 보트 (구명 뗏목)
- 구명부환
- 구명 부기
- 비상 위치 표시 무선 표지 장치 (E-PIRB)
- 수색 구조용 레이더 트랜스폰더 (SART)
- 자동 선박 식별·수색 구조용 레이더 트랜스폰더 (AIS-SART)
- 휴대용 양방향 무선 전화 장치
이러한 장비의 설치 및 사용 기준 등은 관련 법규를 통해 규정된다.
- 해상에서의 조난 및 안전에 관한 세계적인 제도 (GMDSS)
- 해상 인명 안전에 관한 국제 협약 (SOLAS 협약)
- 소형 선박 안전 규칙
- 선박 안전 시행 규칙
7. 2. 인프라 및 제도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기술 및 장비 (인프라)해양 안전을 위한 주요 기술 및 장비는 다음과 같다.
- 선박 공학 및 안전 공학: 선박의 설계, 건조, 운용 과정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학적 접근.
- 항해 데이터 기록 장치 (VDR, Voyage Data Recorder): 선박의 항해 정보를 기록하여 사고 원인 분석 등에 활용되는 장치. 속칭 '선박용 블랙박스'라고도 불린다.
- 개인 생존 장비:
- 구명 조끼: 물에 빠졌을 때 부력을 제공하여 생존을 돕는 필수 장비.
- 이멀전 수트 (방수 방한복): 저체온증을 방지하고 부력을 제공하는 특수 의류.
- 구명 설비:
- 구명 보트 및 구명 뗏목: 비상 탈출 시 사용하는 소형 선박 또는 팽창식 뗏목.
- 구명 부환 및 구명 부기: 물에 던져 조난자의 부력을 확보하는 장비.
- 조난 신호 및 위치 발신 장비:
- 비상 위치 표시 무선 표지 장치 (EPIRB,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 조난 시 자동으로 위성을 통해 위치 신호를 발신하는 장치.
- 수색 구조용 레이더 트랜스폰더 (SART, Search and Rescue Radar Transponder): 주변 선박이나 항공기의 레이더 신호를 수신하면 응답 신호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장치.
- 자동 선박 식별·수색 구조용 레이더 트랜스폰더 (AIS-SART):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술을 이용한 SART.
- 비상 통신 장비: 휴대용 양방향 무선 전화 장치 등 조난 상황에서 통신을 유지하기 위한 장비.
국제 협약 및 법규 (제도)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국제적인 협약과 각국의 법규가 시행되고 있다.
- 해상 인명 안전에 관한 국제 협약 (SOLAS 협약): 선박의 구조, 설비, 운항 등에 관한 포괄적인 안전 기준을 규정한 가장 중요한 국제 협약 중 하나이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관장한다.
- 해상에서의 조난 및 안전에 관한 세계적인 제도 (GMDSS, 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 선박의 조난 통신 및 안전 정보 수신을 위한 전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위성 통신과 지상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다.
- 국내 법규: 각국은 SOLAS 협약 등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자국의 실정에 맞는 선박 안전 관련 법규(예: 소형 선박 안전 규칙, 선박 안전 시행 규칙 등)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7. 3. 인력 및 훈련
수난 구조 및 해난 구조 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다.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요 인력은 다음과 같다.- 해난 구조대
- 잠수사
- 구난원
- 강하 구조원
이러한 전문 인력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정기적인 해상 훈련을 받으며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전문 인력 양성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해양 안전 교육이 이루어진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바다에 빠졌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다. 이를 위해 "떠서 기다리기"와 같이 특별한 수영 기술 없이도 부력을 이용해 물에 떠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주변에 떠 있는 물건을 잡거나, 몸을 크게 펴서 얼굴만 수면 위로 내놓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구조될 확률을 높인다.
또한, 해양 안전 관련 기관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 출항 전에는 반드시 선박의 엔진, 연료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 항해 중에는 항상 주변 해역에 대한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선박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연락망이나 지원 체계를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7. 4. 대국민 교육 및 홍보
해양경찰청이나 한국해양안전협회와 같은 기관에서는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구조를 기다리는 "떠서 기다려" 자세를 강조한다. 이는 주변의 부유물을 잡거나, 몸에 힘을 빼고 큰 대(大) 자 형태로 누워 코와 입만 수면 위로 내놓고 호흡하며 체온을 유지하는 생존 수영 방법으로,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확률을 크게 높인다.
또한, 해양 활동 전후의 안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교육한다.
8. 해양 사고 관련 작품
해양 사고는 그 자체의 비극성과 극한 상황 속 인간 드라마를 담고 있어,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회화, 문학,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해양 사고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꾸준히 창작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거나 인간의 생존 본능, 재난 앞에서의 연대와 갈등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도 한다.
8. 1. 회화
8. 2. 문학
- ''가라앉은 배를 찾아내라'': 미국의 소설가 클라이브 커슬러가 벌어들인 인세를 사용하여 침몰선의 탐사를 진행한 기록.
- ''퍼펙트 스톰'' (1997년)
8. 3. 영화
- 포세이돈 어드벤처 (1969년)
- 타이타닉 침몰을 다룬 영화는 1912년 이후 다수 제작되었다.
- 포세이돈 어드벤처 (1972년)
- 도쿄만 염상 (1975년)
- 하얀 폭풍 (1996년)
- 브리타닉 (영화) (2000년)
- 퍼펙트 스톰 (2000년)
- 해원 (2004년 ~ 2012년)
- 수호신 (2006년)
- 보텀 다운 (2006년, 논픽션 영화)
- 하늘로 - 구원의 날개 RESCUE WINGS- (2008년)
- 더 딥 (2012년, 아이슬란드 영화)
- 해난 1890 (2015년) 에르투르크호 침몰 사건과 그 이후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8. 4. 만화
- 해원 (1999년~)
8. 5. 게임
- 셉텐트리온
참조
[1]
문서
ブリタニカ百科事典【海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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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辞苑第六版【海難】「[[航海]]中の船舶に生じる危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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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に落ちたら】学校で教える「浮いて待て」は危険!「波が鼻や口に入って呼吸困難に」 日本水難救済会が推奨する「イカ泳ぎ」とは|まいどな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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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の事故防止対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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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上保安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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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서 5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내 어장이라고!" 낚시 자리 다투다 보트에 돌진한 어선
레저보트 들이받은 어선…"빈번하게 발생" 무슨 일
무자비한 어선 돌진에 보트 요동…"낚시 포인트 두고 시비"
제주 성산 해안가서 스노클링 하던 60대 사망
전남 고흥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2명 구조
19명 탄 낚싯배 다른 어선과 충돌해 전복…전원 구조
충남 보령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60대 여성 사망
충남 보령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60대 여성 사망
'앗! 그물에 걸렸어요' 어선·보트들, 제주해상 정치망 주의보
여수 신북항 선박 2척 불…3명 사상·15명 구조
여수 신북항 선박 2척 불…1명 사망·2명 부상
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선장 사망·선원 2명 부상
인천 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진해 잠수부 사고’ 하청업체 대표 등 입건···일산화탄소 중독 확인
당진 선착장서 밧줄 풀던 60대 선주 추락…숨진 채 발견
“배 밧줄 풀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60대 선주 수색 중
영덕 대진항서 실종된 60대 잠수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
140명 탄 울릉도 유람선 암벽 충돌…기상악화 속 무리한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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